마이클 샌델의 **《공정하다는 착각 (The Tyranny of Merit)》**은 현대 사회의 지배적 이데올로기인 '능력주의(Meritocracy)'가 어떻게 불평등을 정당화하고 사회적 연대를 파괴하는지 날카롭게 지적하는 책입니다.
책의 핵심 메시지, 좋은 글귀 30가지 리스트
1. 능력주의의 폭력과 두 얼굴
- "능력주의의 이상은 겉보기에 평등해 보이지만, 실상은 승자에게 오만을, 패자에게 굴욕을 안겨준다."
- "우리가 스스로를 '자수성가'한 존재로 여길수록, 우리는 운이 좋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배려하기 힘들어진다."
- "성공을 개인의 노력과 재능의 결과로만 보는 것은, 그 성공을 가능하게 한 사회적 배경과 행운을 간과하는 것이다."
- "기회가 평등하면 결과도 정의로울 것이라는 생각은 능력주의가 가진 가장 큰 함정이다."
- "능력주의는 불평등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, 불평등을 정당화한다."
- "사회적 상승이 개인의 책임이 될 때, 추락 역시 개인의 책임이 된다."
- "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그들이 게으르거나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능력주의적 편견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."
- "능력주의적 오만은 '우리가 성공한 것은 마땅히 누릴 자격이 있기 때문'이라는 확신에서 나온다."
2. 승자의 오만과 패자의 분노
- "엘리트들은 자신이 획득한 지위가 자신의 능력 덕분이라고 믿으며, 학력이 낮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."
- "오늘날의 정치적 분열은 단순히 경제적 격차 때문이 아니라, 존엄성의 상실과 사회적 인정의 박탈에서 비롯된다."
- "학력 편견은 오늘날 유일하게 허용되는, 아니 권장되기까지 하는 마지막 편견이다."
- "패자에게 가장 잔인한 것은 그들이 실패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, 그 실패가 전적으로 자신의 탓이라는 사회적 시선이다."
- "포퓰리즘의 득세는 엘리트들의 능력주의적 오만에 대한 노동계급의 분노 섞인 반격이다."
- "우리는 성공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, 뒤처진 사람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장해야 한다."
- "세계화의 승자들은 자신들이 누리는 혜택이 공동체의 희생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."
3. 운(Luck)과 겸손
- "나의 재능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. 그것은 행운의 결과일 뿐이다."
- "내가 가진 재능을 높게 쳐주는 시기에 태어난 것 또한 나의 노력과는 무관한 행운이다."
- "'신의 은총이 아니었다면, 나 역시 저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'라는 겸손함이 필요하다."
- "우연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할 때, 우리는 비로소 서로의 운명에 대해 연대감을 느낄 수 있다."
- "완벽한 능력주의 사회라 할지라도 정의로운 사회는 아니다. 재능이라는 '자연적 복권'의 결과가 보상을 독차지하기 때문이다."
- "성공이 미덕의 징표가 아니고, 부가 우수함의 증거가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."
4. 일의 존엄성과 공동선(Common Good)
- "우리가 서로에게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공동선의 시작이다."
- "일의 존엄성은 그 일이 시장에서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, 그 일이 공동체에 얼마나 기여하느냐에 달려 있다."
- "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존경받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."
- "소비자로서의 복지보다 생산자로서의 존엄이 더 중요하다."
- "진정한 기회의 평등은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, 사다리 위로 올라가지 못해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."
- "우리는 시장 가치를 도덕적 가치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."
- "금융 투기꾼이 간호사나 청소 노동자보다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?"
- "민주주의는 단순히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, 시민들이 서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공유하는 것이다."
- "우리의 목표는 능력주의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, 능력주의 너머의 '조건의 평등'과 '연대'를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."
이 문장들은 샌델 교수가 책을 통해 주장하는 **"운에 대한 겸손함"**과 **"일의 존엄성 회복"**이라는 핵심 주제를 관통하고 있습니다.
CC
클론코딩 팀
튜토리얼 기반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클론코딩입니다.
개발 교육콘텐츠 크리에이터